정기예금 만기 후 이율, 자동재예치하면 같은 금리가 이어질까?

정기예금이 만기됐다고 기존 약정금리가 계속 붙는 것은 아닙니다. 만기 후 방치된 돈에는 은행 약관의 ‘만기 후 이율’이 적용되고, 자동재예치가 되면 재예치일의 새 약정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줄 결론
기존 금리 연장 여부, 원금만 재예치하는지 원리금을 함께 넣는지, 중도해지이율이 무엇인지 만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만기 뒤 돈은 어디로 가나

처리 방식 원리금의 행선지 주의점
연결계좌 입금 입출금계좌로 이동 보통예금 금리 적용
만기 후 보유 예금계좌에 남음 단계별 만기 후 이율
자동재예치 새 예금으로 가입 재예치 시점 금리·기간 적용
정기예금 만기 원리금의 세 가지 이동 경로
정기예금 만기 원리금의 세 가지 이동 경로

자동재예치도 모두 같지 않다

상품에 따라 원금만 재예치하고 이자는 연결계좌로 보내기도 하며, 원금과 세후이자를 합쳐 재예치하기도 합니다. 기간도 기존과 같은 기간이거나 은행이 정한 단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는 자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재충족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가입할 때 급여이체 우대로 연 4%를 받았어도 재예치 시점의 기본금리가 3%이고 우대조건을 다시 충족하지 못하면 새 약정금리는 달라집니다.

만기 후 이율은 왜 낮을 수 있나

만기 후 이율은 고객이 정해진 기간 동안 자금을 맡기는 약정이 끝난 뒤의 대기성 이율입니다. 은행별로 만기 후 1개월, 3개월, 그 이후처럼 구간을 나눠 약정금리의 일정 비율 또는 별도 이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상품설명서와 특약을 확인해야 합니다.

1천만원을 일주일 방치하면

가령 만기 후 이율이 연 0.5%라면 1천만원의 7일 세전 이자는 약 959원입니다. 같은 기간 연 3.0% 상품이라면 약 5,753원입니다. 차이는 약 4,794원입니다. 짧은 기간에는 작아 보여도 금액과 대기 기간이 커지면 차이가 누적됩니다.

계산식: 원금 × 연이율 × 경과일수 ÷ 365. 실제 이자는 은행의 일수 계산과 세금 처리에 따라 소폭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기 전에 할 일

예금 만기 알림과 새 금리 보호한도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예금 만기 알림과 새 금리 보호한도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1. 만기일과 원리금 입금계좌 확인
  2. 만기 후 이율의 기간별 구간 확인
  3. 자동재예치 원금·원리금 방식 확인
  4. 재예치 시 적용 금리와 우대조건 재확인
  5. 같은 금융회사 예금자보호 합산액 확인

재예치를 해지하면 새 예금의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쓸 돈이라면 금리만 보고 묶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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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개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 정보이며, 개인별 투자·세무·대출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