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리볼빙 100만원, 10%만 갚으면 이자는 얼마일까?

10만원만 내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100만원 이용대금에서 10%인 10만원만 결제해 90만원이 이월되고 연 18% 수수료율을 월 단순 환산하면 첫 달 이자는 약 1만3,500원입니다. 다음 달에는 새 사용액과 이자까지 합쳐져 부담이 이어집니다.

이번 달 현금이 부족한 상황

결제대상 100만원, 약정결제비율 10%, 이월잔액에 적용되는 연 수수료율 18%, 한 달을 1/12년으로 단순 가정합니다.

이번 달 원금 결제 = 100만원 × 10% = 10만원
이월 원금 = 100만원 − 10만원 = 90만원
첫 달 단순 이자 = 90만원 × 18% ÷ 12 = 13,500원

실제 카드사는 이용일수와 결제일, 회원별 수수료율, 최소결제금액, 신규 이용액을 반영하므로 명세서 금액은 예시와 다를 수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새 결제를 안 한다면

시점 단순 잔액 주의점
시작 100만원 결제비율 10%
첫 결제 뒤 약 90만원 수수료 별도 발생
다음 달 약정비율만 결제 시 잔액 지속 새 카드 사용액이 더해질 수 있음

매달 ‘총 청구액의 10%’가 자동으로 원금 10% 상환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자·수수료와 신규 사용액이 먼저 섞이므로 앱에서 이월잔액 항목을 따로 봐야 합니다.

상황별 선택 기준

며칠 뒤 전액 상환 자금이 확실할 때

리볼빙 수수료와 단기대출 비용을 실제 원 단위로 비교합니다. 자동가입 여부와 중도상환 가능시점을 확인합니다.

소득보다 카드 사용액이 계속 클 때

결제비율만 올리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을 멈추고 전체 채무의 금리·만기·연체 위험을 한 표로 정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명세서에서 찾을 네 항목

  •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적용 대상금액
  • 회원별 실제 수수료율과 이월수수료
  • 약정결제비율·최소결제비율
  • 다음 달 예상 이월잔액과 전액결제 변경 마감
최소금액을 냈다고 빚이 정상적으로 줄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장기간 사용하면 신용평가와 향후 대출 심사에도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일시불을 미리 나눈 카드 할부 수수료 계산과 달리 리볼빙은 갚지 않은 잔액이 다음 달로 넘어가는 구조입니다.

해지 버튼을 누른 뒤에도 이미 이월된 원금이 자동으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해지일 현재 잔액, 다음 결제일의 전액상환 필요금액, 중도상환 수수료 유무를 카드사에 확인하고 처리 결과 화면이나 상담번호를 보관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연체 전 상담과 연체 후 채무조정은 절차가 다릅니다.

작성·검수: SEEDROOM 편집팀 · 최종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