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1일 정규장에서 다우는 0.36%, 러셀2000은 1.09% 올랐지만 S&P500은 0.15%, 나스닥종합은 0.34% 내렸습니다. 아마존이 15.32% 급등한 반면 애플은 7.35% 하락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75%로 전일보다 0.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수·자산 종가 한눈에 보기
| 지표 | 7월 31일 | 하루 변화 |
|---|---|---|
| 다우존스 | 46,124.73 | +0.36% |
| S&P500 | 7,090.89 | -0.15% |
| 나스닥종합 | 24,299.74 | -0.34% |
| 러셀2000 | 2,764.80 | +1.09% |
| VIX | 15.55 | -2.26% |
| 미 10년물 | 4.75% | +7bp |
| WTI 근월물 | 71.33달러 | +2.40% |
| 금 선물 | 3,409.70달러 | -0.23% |
| 달러지수 | 97.99 | +0.70% |
| 달러/원 | 1,396.57원 | +1.23% |
주가지수·선물·환율은 같은 시각에 마감하지 않습니다. 위 표는 각 시장의 7월 31일 일간 종가 기준이며, 한국 투자자의 실제 환산수익률은 원화 환율과 거래시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아마존과 애플의 정반대 반응
아마존은 7월 30일 장 마감 뒤 2분기 매출 2,006억달러, 영업이익 275억달러를 공시했습니다. AWS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7% 늘어난 422억달러였고 AWS 영업이익은 166억달러였습니다. 다음 날 아마존 주가는 271.58달러로 마감해 15.32% 뛰었습니다. 소비재 섹터 ETF XLY가 3.29% 오른 배경을 설명하는 가장 직접적인 종목 움직임입니다.
반대로 애플은 분기 매출 1,109억달러와 희석 EPS 2.12달러라는 사상 최대 6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308.91달러로 7.35% 내렸습니다. 좋은 실적과 당일 주가가 반드시 같은 방향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미 가격에 반영된 기대, 다음 분기의 기준점, 비용과 투자계획을 시장이 다시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애플 하락의 단일 원인을 공식 자료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채권·물가가 기술주 상단을 눌렀나
미 재무부 자료에서 10년물 수익률은 4.68%에서 4.75%로, 2년물은 4.23%에서 4.28%로 올랐습니다. 전날 공개된 6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식품·에너지 제외 지수는 3.3% 상승했습니다. 7월 31일 고용비용지수는 2분기 전기 대비 약 0.9%, 전년 대비 3.4% 올랐습니다.
업종·주도주·한국 투자자 영향
11개 주요 섹터 ETF 가운데 임의소비재가 3.29%로 가장 강했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1.56%, 에너지 1.00%, 산업재 0.81%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재는 2.34% 하락해 가장 약했고 유틸리티·헬스케어·부동산도 내렸습니다. 대형 기술주 한 묶음이 아니라 실적과 금리 민감도에 따라 갈린 장입니다.
- 미국주식: 아마존 급등 뒤에는 AWS 성장과 자유현금흐름 악화를 함께 봐야 합니다.
- 국내 증시: 달러/원 상승은 수출주 원화 환산실적에는 우호적일 수 있지만 외국인 수급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ETF: 나스닥·S&P500 ETF만으로는 임의소비재 강세와 소재 약세의 차이가 희석됩니다.
- 원자재: WTI 상승은 에너지주에 힘을 줄 수 있으나 운송·화학기업에는 비용 변수입니다.
다음 주 세 가지 시나리오
| 시나리오 | 확인 조건 | 가능한 시장 경로 |
|---|---|---|
| 위험선호 재개 | 고용은 완만하고 임금압력은 둔화 | 10년물 안정, 성장주와 중소형주 동반 강세 |
| 금리 재상승 | 고용·임금이 예상보다 강함 | 달러 강세, 장기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 |
| 경기우려 확대 | 채용·고용이 급격히 약화 | 국채 강세, 경기민감주와 원유 약세 가능 |
다음 주 핵심은 8월 첫째 주 고용지표와 기업들의 후속 전망입니다. 숫자 하나보다 고용자 증가, 실업률, 시간당 임금, 참가율을 함께 보세요. 이전 미국 증시 마감 브리핑도 참고하면 초대형주 움직임이 지수에 전달되는 과정을 비교하기 쉽습니다.
주말에 다시 확인할 데이터 기준
지수 종가는 미국 정규장 종료 시점이지만 WTI·금 선물과 달러지수는 각 시장의 거래시간이 다릅니다. 달러/원도 서울 외환시장 종가와 글로벌 전자거래 시세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표의 퍼센트를 한 포트폴리오의 동시 수익률처럼 더하지 않았습니다.
미 10년물 4.75%는 재무부의 7월 31일 일일 파 수익률이고, 회사 주가는 나스닥 역사적 시세를 사용했습니다. ETF 섹터 수익률은 상장상품 가격의 관찰값이라 공식 S&P 업종지수 수익률과 소수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한국 투자자는 월요일 개장 전 원/달러 환율과 미국 지수선물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 금요일 종가 뒤 주말 뉴스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마존 한 종목이 임의소비재 ETF에 미친 영향과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을 구분하세요.
장중 움직임과 종가도 분리해야 합니다. 지수가 장중 반등했더라도 최종 수익률은 전일 정규장 종가 대비이며, 시간외거래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프리마켓에서 가격이 달라지면 7월 31일 마감 기록을 수정하는 대신 별도 후속 변화로 남기는 것이 맞습니다.
FAQ
다우가 올랐는데 왜 나스닥은 내렸나요?
구성종목과 가중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나스닥에 포함되지만 애플을 비롯한 다른 대형주의 하락과 금리 상승 부담이 겹쳤습니다. 다우는 가격가중지수라 종목별 영향도 다릅니다.
아마존 급등 뒤 바로 따라 사도 될까요?
당일 수익률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AWS 성장, 영업이익, 3분기 가이던스와 함께 최근 12개월 자유현금흐름이 76억달러 유출로 돌아선 이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VIX가 내렸는데 시장은 불안하지 않았나요?
VIX 15.55는 S&P500 옵션이 반영한 향후 변동성 기대입니다. 지수 전체 공포가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개별 종목의 실적 변동성은 매우 컸다는 뜻입니다.
작성·검수: SEEDROOM 편집팀 · 최종 수정일 2026-08-02